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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리의 서재에서 어떤 인문학 책을 볼까 넘기다가 제목에 끌려 독서한 책이다.
법의학자 라는 생소한 직업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생명의 대한 소중함과 살아있음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책.
약 270p(종이책기준) 중 '플라세보' 라는 단어를 간략히 설명해준것이 기억에 남는다.
믿음에 관련한 내용인데 '기쁘게 하다' 의미를 가진 '플라케레' 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.
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플라세보 효과는 환자의 마음가짐이 의료적 효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.
반대로, '노세보 효과' 도 있다.
부정적인 믿음을 가지게 되면 실제로 부저적인 결과가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.
즉, 생각이 실재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.
어떤 일, 행동을 하든 사람은 생각을 한다.
하기싫은 일, 힘든일도 좋은 생각을 하면 과정과 결과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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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찡한 느낌을 받았다.
누구는 삶이 지루하다면서 한탄하는 반면, 어느 누구는 단 하루라도 더 살고싶어서 큰 고통을 참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간다.
생명의 소중함을 느끼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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